안녕하세요 사운드캣이에요!
지난번 KALS 2024 오디오쇼 참여 후기 글에서 사운드캣 부스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그때 부스에서 잠깐 보여드렸던 제품들 중에 사실 아직 출시하지 않았던 신제품들도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 신제품 중 하나인 케인(Cayin) 사의 CD 플레이어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이 제품! 왜 인기가 많은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케인(Cayin) 사의 CD 플레이어 mini-CD mk2
요즘에는 CD 플레이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데스크톱에서도 심지어 노트북에서도 CD를 인식시키는 장치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CD 자체가 일상생활에서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어요
하지만 음향 세계에서는 다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CD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CD에 담긴 음원을 읽어주는 장치에요. 구조가 매우 단순한 만큼 음질에 영향을 줄 것이 많지가 않죠.
즉, CD가 잘 만들어졌고 CD 플레이어의 레이저 헤드만 정교하다면 원음에 더 가깝게 들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는 거예요!
DAC | ES9018K2M |
Upsampling Rate | X8 (352.8 kHz) |
Laser Head | Sanyo High-precision Laser Head |
케인(Cayin) 사의 mini-CD mk2는 ESS 사의 ES9018K2M DAC 칩셋을 사용하고 있어요! 위에 사진을 보면 후면 출력 단자도 알 수 있는데요! RCA 출력과 COAXIAL, I2S 출력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주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요! 이미 DAC를 가지고 있다면 COAXIAL 혹은 I2S 출력을 통해 연결하시면 돼요. DAC 가 없는 경우에는 RCA 출력을 사용하여 연결하면 돼요!
게다가 업샘플링 기능도 8배나 되기 때문에 CD 음원의 표준인 44.1 kHz의 8배나 되는 352.8 kHz까지 출력이 돼요!
파장이 저장되는 과정
그렇다면 왜 CD 음원은 44.1 kHz 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을까요?
일반적으로 인간의 가청 주파수 범위는 20kHz라고 알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초고역대는 점차 듣기 어려워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조금 복잡한 이야기를 해야 해요.
사실 인간의 가청 주파수를 완벽하게 충족하기 위해서는 22.05kHz 가 필요하다고 해요.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나이퀴스트 양자화 이론(Nyquist sampling theorem) 인데요.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볼게요!
소리는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파동은 밀과 소가 존재해요. 그리고 횡파라면 골과 마루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나의 파장을 완성하려면 이 골과 마루, 혹은 밀과 소가 한 번씩 지나야 한 주기가 완성이 돼요. 그리고 이 파장을 기록하려면 두 번의 측정이 필요해요. (밀에서 한번 소에서 한번 혹은 골에서 한번 마루에서 한번)
예를 들어서 말이죠... 1000Hz의 소리를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2000번의 샘플링(측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예요. 그렇지 않으면 에일리어싱(Aliasing) 현상이 발생하게 돼요. 말 그대로 오류가 나서 소리가 왜곡되는 현상이에요!
그래서 에일리어싱 현상을 막고 인간의 가청 주파수를 만족하기 위해 22.05 kHz의 두 배의 주파수인 44.1kHz로 샘플링하기 때문에 이게 CD의 표준 음원이 된 것이에요!
KALS 2024 오디오쇼의 사운드캣 부스 사진과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케인 (Cayin) 사의 제품들
저는 KALS 2024 오디오쇼에서 3일간 사운드캣 부스에서 스태프로 참여했는데요! 행사 기간 동안 Cayin mini-CD mk2를 사용해 CD 음원을 재생하며 방문객들에게 스피커 시연을 진행했어요.
잠시 다른 기기로 방문객들이 청음 하고 싶은 곡을 재생한 뒤에 다시 Cayin mini-CD mk2로 음악을 틀었을 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고역대의 울림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사실, 음악을 오랜 시간 듣다 보면 귀가 피로해질 수 있는데, 3일 동안 Cayin mini-CD mk2로 주로 재생했더니 생각보다 귀가 많이 피로하진 않더라고요!
케인(Cayin) 사의 CD플레이어 mini-CD mk2
무엇보다 케인(Cayin) 사의 mini-CD mk2의 가장 큰 장점은 컴팩트한 사이즈인데도 높은 사운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것이에요.
저는 다른 CD 플레이어를 사용하면서 불만이었던 부분이 음질이 좋으면 너무 크고... 크기가 작으면 음질이 안 좋고... 크기가 작은데 음질이 좋은 것들은 가격이 너무 부담되고... ㅠㅠㅠㅠ 참 어려운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Cayin mini-CD mk2는 30만 원대의 가격대여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케인(Cayin) 사의 mini-CD mk2는 사운드캣 용산 본점에서 청음 가능하니 직접 오셔서 듣고 만져보고 직접 체험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사운드캣이에요!
지난번 KALS 2024 오디오쇼 참여 후기 글에서 사운드캣 부스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그때 부스에서 잠깐 보여드렸던 제품들 중에 사실 아직 출시하지 않았던 신제품들도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 신제품 중 하나인 케인(Cayin) 사의 CD 플레이어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이 제품! 왜 인기가 많은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케인(Cayin) 사의 CD 플레이어 mini-CD mk2
요즘에는 CD 플레이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데스크톱에서도 심지어 노트북에서도 CD를 인식시키는 장치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CD 자체가 일상생활에서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어요
하지만 음향 세계에서는 다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CD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CD에 담긴 음원을 읽어주는 장치에요. 구조가 매우 단순한 만큼 음질에 영향을 줄 것이 많지가 않죠.
즉, CD가 잘 만들어졌고 CD 플레이어의 레이저 헤드만 정교하다면 원음에 더 가깝게 들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는 거예요!
DAC
ES9018K2M
Upsampling Rate
X8 (352.8 kHz)
Laser Head
Sanyo High-precision Laser Head
케인(Cayin) 사의 mini-CD mk2는 ESS 사의 ES9018K2M DAC 칩셋을 사용하고 있어요! 위에 사진을 보면 후면 출력 단자도 알 수 있는데요! RCA 출력과 COAXIAL, I2S 출력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주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요! 이미 DAC를 가지고 있다면 COAXIAL 혹은 I2S 출력을 통해 연결하시면 돼요. DAC 가 없는 경우에는 RCA 출력을 사용하여 연결하면 돼요!
게다가 업샘플링 기능도 8배나 되기 때문에 CD 음원의 표준인 44.1 kHz의 8배나 되는 352.8 kHz까지 출력이 돼요!
파장이 저장되는 과정
그렇다면 왜 CD 음원은 44.1 kHz 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을까요?
일반적으로 인간의 가청 주파수 범위는 20kHz라고 알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초고역대는 점차 듣기 어려워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조금 복잡한 이야기를 해야 해요.
사실 인간의 가청 주파수를 완벽하게 충족하기 위해서는 22.05kHz 가 필요하다고 해요.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나이퀴스트 양자화 이론(Nyquist sampling theorem) 인데요.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볼게요!
소리는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파동은 밀과 소가 존재해요. 그리고 횡파라면 골과 마루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나의 파장을 완성하려면 이 골과 마루, 혹은 밀과 소가 한 번씩 지나야 한 주기가 완성이 돼요. 그리고 이 파장을 기록하려면 두 번의 측정이 필요해요. (밀에서 한번 소에서 한번 혹은 골에서 한번 마루에서 한번)
예를 들어서 말이죠... 1000Hz의 소리를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2000번의 샘플링(측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예요. 그렇지 않으면 에일리어싱(Aliasing) 현상이 발생하게 돼요. 말 그대로 오류가 나서 소리가 왜곡되는 현상이에요!
그래서 에일리어싱 현상을 막고 인간의 가청 주파수를 만족하기 위해 22.05 kHz의 두 배의 주파수인 44.1kHz로 샘플링하기 때문에 이게 CD의 표준 음원이 된 것이에요!
KALS 2024 오디오쇼의 사운드캣 부스 사진과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케인 (Cayin) 사의 제품들
저는 KALS 2024 오디오쇼에서 3일간 사운드캣 부스에서 스태프로 참여했는데요! 행사 기간 동안 Cayin mini-CD mk2를 사용해 CD 음원을 재생하며 방문객들에게 스피커 시연을 진행했어요.
잠시 다른 기기로 방문객들이 청음 하고 싶은 곡을 재생한 뒤에 다시 Cayin mini-CD mk2로 음악을 틀었을 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고역대의 울림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사실, 음악을 오랜 시간 듣다 보면 귀가 피로해질 수 있는데, 3일 동안 Cayin mini-CD mk2로 주로 재생했더니 생각보다 귀가 많이 피로하진 않더라고요!
케인(Cayin) 사의 CD플레이어 mini-CD mk2
무엇보다 케인(Cayin) 사의 mini-CD mk2의 가장 큰 장점은 컴팩트한 사이즈인데도 높은 사운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것이에요.
저는 다른 CD 플레이어를 사용하면서 불만이었던 부분이 음질이 좋으면 너무 크고... 크기가 작으면 음질이 안 좋고... 크기가 작은데 음질이 좋은 것들은 가격이 너무 부담되고... ㅠㅠㅠㅠ 참 어려운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Cayin mini-CD mk2는 30만 원대의 가격대여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케인(Cayin) 사의 mini-CD mk2는 사운드캣 용산 본점에서 청음 가능하니 직접 오셔서 듣고 만져보고 직접 체험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